'이해하고 관찰하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시도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워낙 다들 잘 아시는 내용들이라 김이 빠지기도 했습니다만...:::: 

투시도법도 결국은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란 얘기를 드렸었죠? 기본 도형을 결합해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대상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표현해보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멋진 그림들이 참 많았는데...

이렇게 형태에 대한 관찰 연습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 우린 명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었어요.  

먼저 어두움의 구역 찾기를 연습했었는데...저로선 온라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드릴 수 없어서 참 답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실습물은 훌륭했지만요. 물론, 조금 더 설명드리고 싶어지는 결과물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다른 친구들의 그림을 살펴보고 설명을 반복하며, 조금씩 관찰과 이해의 폭을 넓여주시기를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