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관찰과 표현의 핵심 목표라고 할 수 있었죠? 객관적 지각을 방해하는 관념적 해석의 단계를 최대한 억제하는 훈련...더불어, 속성보다 일반적 생김새를 먼저 지각하는지각적 불변성 (Perceptual Constancies)과 같이 우리의 지각을 방해하는 요소를 알아보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관찰자의 관심에 따라 달라지는 대상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 대상을 단순하게 보려는 경향의 시지각 체계, 대상을 불변의 존재로 인식하려는 시지각체계의 경향을 꼽았었고 설명을 드렸었는데요...이쯤에서 다들 주무시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ㅡ..ㅡ:::
그리고 뒤이어, 대상의 이름을 통해 갖게 되는 관점을 버리고 새롭게 관찰하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연습으로, '유형관찰훈련'을 제안드렸었죠. 파란부분, 빨간부분, 곡선인 것들...다 기억나시죠?
아참! 대칭 이미지도 함께 연습했었죠? 재미있는 작업들을 참 많이 보여주셨던 실습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