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은 시각 이미지를 제작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할 일이고 수많은 방법론이 있겠지만, 실제로 적용하고 그림을 그리다보면 결국 '법칙은 없다'라는 결론에 닿습니다. 물론 모든 내용들이 안정적이고 좋은 구도에 필요한 요소들인 것은 틀림없지만 이 또한 하나의 관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화면이 양분된 대칭형의 구도는 옳지않다고 배웠습니다만, 나름의 매력이 충분한 대칭형 구도의 그림들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결국...늘 강조했듯, 경험이겠죠? 나름 재미있는 구도의 예라고 할 수 있는 아래 몇가지 이미지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요소가 화면을 균형있게 정돈하고 또 변화있게 만들고 강조하고 싶은 것을 강조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