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침 삼키시고...조화와 대비가 적절한 레이아웃을 가장 효율적으로 계획하는 방법은 화면 내 시각적 요소들을 지시대상(Denotation)과 함축대상(Connotation)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머 말은 어렵지만, 지시대상은 직접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녀석, 함축대상은 지시대상을 보조해주는 녀석이죠. 그림책을 예로들자면, 일반적으로 텍스트는 지시대상, 그림은 함축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외마디 감탄사만 포함된 장면이라면 그 반대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