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러 가을하늘 살펴보셨다면 이제 눈도 좀 맑아지셨을테고...오늘 공부(?)할 내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꾸준히 하고 있는 드로잉은 관념없는 관찰과 표현을 위한, 또 본격적인 작화를 위한 연습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 자체로서도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설명이 필요없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저씨의 드로잉들이예요. 물론 아저씨에게는 귀염둥이들의 생김새 연구를 위한 습작이셨겠지만...충분히 멋진 작품들이죠? 그림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드로잉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있을텐데요, 저는 그 중에서 무엇보다도 '계획적이어야한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업 전에 세워야 할 여러가지 계획 중에서 '레이아웃(Layout)'에 대한 것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구요. 우리가 드로잉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레이아웃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