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관찰과 표현 (벌써!!) 4주차네요. 지난 주, 어쩌면 조금 지루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일면 흥미진진하셨을 드로잉 시간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각자는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진지함 가득 묻어있는 여러분의 드로잉을 보는 저로선 참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먼 나라 풍경이 이 정도인데, 만약 여러분의 주변, 삶의 향기 묻은 풍경이었다면 또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연필이나 라이너만이 아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표현하셨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작품이 탄생했을지 혼자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가벼운 담채만으로도 조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겠죠? 여러분이 만약 얼른 드로잉을 하고 싶은 마음에 펜을 들고 주변을 둘러보셨다면 지난 주 연습이 엄청 효과가 있으셨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