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습은 명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기에 앞서 대상의 톤을 관찰해보는 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실물이나 컬러 이미지를 통해 각 명도의 구역을 찾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아서, 우선 명도의 대비가 강한 흑백 이미지를 활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아래 네 장의 이미지를 제안하긴 했는데...머 적당한 다른 이미지를 활용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제시한 사진들 중 한 장, 또는 각자 서치한 이미지를 드로잉해보세요.
이번 드로잉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어두움의 구역찾기'입니다. 사진 속 형태와 형태를 선으로 구분하지 마시고 명도의 차이로 구분해서 표현할 수 있도록 시도해보세요. 어두움 속의 잘 보이지 않는 형태는 잘 보이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실눈을 뜨고 관찰해보는 것이 도움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