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페이지에서 살펴 본 정보들은 실제 인물을 관찰하고 표현하는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래 그림은 앞의 근육모델(?)이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 궁금해서 그려 본 그림인데요, 대협골근과 추미근, 안륜근과 구륜근 등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명암은 물론 선의 방향이 변하는 것을 살펴보실 수 있으실꺼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루시언 프로이드(Lucian Michael Freud) 아저씨의 과장된 근육질(?)의 자화상 역시 사람의 얼굴을 이해하고 관찰하고 표현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