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의 소재를 고민하며 여러분이 낯설게 느끼실 곳을 찾다가 브라질까지 갔..다 온 것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적당한 이미지를 모셔왔습니다. 사진은 필리핀의 톤도지역, 케냐의 키베라지역과 함께 3대 빈민지역쯤으로 불리는 브라질의 파벨라(favela)지역인데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폭력, 마약, 총격 등의 각종 범죄로 가득한, 엄청 위험한 곳이라고 합니다. 직접 가본 적이 없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동네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었던 저로선, 요 사진을 보는 순간 '아기자기 귀엽다...'라고 느꼈는데 말이죠...ㅡ..ㅡ::: 머 무서운 사람들도 많은 곳이라지만, 안무섭고 맘 따뜻한 사람들도 잔뜩 살고있는 곳일꺼라 믿으며 그려보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