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학기  만화조형

여러분은 여전히 안녕하신 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다행이고 머 그렇습니다만...또 한 번의 난데없는 비대면 수업은...저로선 참 불편하기도 합니다.


사실 지난 번에 예상치 못하고 닥친 온라인 수업 웹페이지을 준비하며  '부디 마지막이기를' 그렇게 바랬건만...이렇게 결국 세상만사 맘대로 되는 일은 없다는 진리만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보나마나 여러분의 표정이 썩 싫지 않은 것 같고(어쩌면 흐뭇하게 웃고 계실지도...) 많은 부분을 이해해주시고 잘 따라와 주고 계신 덕에 그나마 큰 사고(?) 없이 한 학기를 보낼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종강 전에 한 번 더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