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2학기 관찰과표현, 열네번째 시간입니다.
돌아보면 예상하고 계획하기 어려운 날들의 연속인 한 학기였습니다. 물론 여러분도 그려셨을테구요.
그래도 다행히(?) 시간은 가고, 이렇게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학기동안 저로선 중요한 일이라 여기며 여러분에게 강조했던 내용들을 간단히 살펴보고 앞으로의 작업을 계획해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위의 그림이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와서 얘기지만 진지하게 관찰하지 않았다면 결코 표현해낼 수 없는 부분들이 잔뜩 담긴 그림이었어요.
관찰과 표현은 말 그대로,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보고 객관적인 재현을 넘어 감정이 담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우리는 두가지 관찰의 방법을 알아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