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1학기  만화조형

영상을 보고나서, 의욕이 고취되기는 커녕 오히려 드로잉 할 맘이 똑 떨어지신 분은...힘내세요!!

오늘 실습하실 내용은 지난 시간에 간단히 설명드렸던 컨투어 드로잉(contour)입니다. 

기억하실리가 없겠지만, 지난 시간에 우리는 드로잉을 제스처 드로잉과 컨투어 드로잉으로 구분했었어요. 그 중 컨투어 드로잉은 천천히, 관찰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드로잉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블라인드(blind), 일반(Modified), 단층(Cross) 윤곽(Contour) 드로잉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을 연습했었죠? 대상에서 눈을 떼지 않고 천천히 하나의 선으로 연습한 기억이 아직은(?) 남아있으실꺼예요.

by 박민서                                                 

그런데, 위의 작품처럼 많은 분들이 잘 따라와 주시긴 했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여러분의 관찰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히 선의 움직임도 빠르죠. 조금은 아쉬운 면이었습니다.

컨투어 드로잉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집요한 관찰'이랍니다. 천천히, 대상의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관찰하는 것...관념이나 습관, 이미 알고 있는 대상에 대한 정보가 내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두가지의 실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컨투어 드로잉을 함께 연습해보려고 합니다.